근관치료의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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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의 미래를 열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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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춘계 학술대회 세계적 권위자 한자리에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승종 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린 춘계정기학술대회에서 평생을 가도 힘든 근관치료학의 세계적 권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화제를 모았다.

'근관치료의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미경 수술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미국 펜실베니아대 김승국 교수를 비롯해, 친수성 근관밀폐제 MTA 개발자이기도 한 미국 로마린다대 Mahmoud Torabinejad 교수, 골생물학 연구의 선두주자인 펜실베니아대 나현덕 교수 등 세계 초특급 강사들의 환상같은 연제들이 펼쳐졌다.

첫날인 14일에는 전공의 증례 발표와 트라우마의 대가인 Martin Trope 박사의 '근관치료와 접착치과의 결합'을 주제로 한 전공의 대상 특별강연, '근관치료의 역사'를 주제로 한 서울 치대 임성상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김승국 교수가 나이타이로의 새로운 컨셉을 제시하는 등 '근관치료의 미래'를 제시하는 열강을 펼쳤으며, Torabinejad 교수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재료인 MTA에 대한 특강을 벌이기도 했다.

▲ 트라우마의 대가 Martin Trope 교수
둘째날인 15일에도 Martin Trope 박사가 특강을 통해 가타퍼차의 단점과 새로운 재료에 대한 개선점 등을 제시했으며, 도쿄대 Hideaki Suda 교수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

근관치료학회의 이번 학술대회는 보기 드물게 세계 저명 연자들의 강연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자리였던 만큼 500여 명이 참석해 강연장이 만원을 이뤘다.

근관치료학회 이승종 회장은 "세계적 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끔 많은 도움을 준 업체들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향후 국제학회와의 교류를 강화해 확회의 발전과 위상 확립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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