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수련자도 전문의 응시자격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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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련자도 전문의 응시자격 달라”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12.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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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치과교정과 동문연합회, 오늘(5일) 치협에 ‘전문의 자격시험 응사원서’ 접수…‘전문의 경과조치 실시·개선방안 실시 ’촉구

 

전국 치과교정과 동문연합회(회장 차경석 이하 동문회)가 오늘(5일) 치협 앞에서 ‘기존 치의에게 전문의 시험 응시자격 부여’를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과교정학 교수협의회를 비롯해 교정학회 전속지도전문의, 임상치과교정의사회,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용찬), 전국교정과동문연합회(회장 차경석), 소아치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재천)가 참가했으며, 치협에 ‘국민을 위한 올바른 치과전문의 제도 개선방안 실시’ 촉구를 요청했다.

특히, 동문회는 전문의제 개선 촉구를 위해 ‘경과 규정 제정을 요청하는 탄원서’와 함께 ‘치과 전문의 응시원서’를 준비했으며, 집회 이후 치협에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집회에서 정돈영 동문회 부회장과 이두희 교정학회 부회장은 치협에 ‘치과전문의 경과조치 촉구’와 ‘기존 수련자에게 전문의시험 원서 접수’를 요구했다.  

▲ 사진 왼쪽부터 차경석 동문연합회 회장, 정돈영 부회장, 이두희 교정학회 부회장.
동문회는 “기존수련자들에게 전문의자격을 부여하라는 헌재판결을 무시하고, 다수결로 결정하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며 “국민 알권리를 침해하는 전문의제는 즉각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경석 동문회 회장은 “그동안 올바른 전문의제 시행을 위해 기존수련자 및 교수들은 참고 인내하며 기다려왔다”며 “하지만 헌재판결에 반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 치협은 (기존수련자들이) 전문의 자격을 받을 수 있도록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아울러 동문회는 치협에 전문의 시험 응시원서를 전달했으며, 조만간 전문의제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교정동문 연합회 회원들이 '기존 수련자 전문의 자격 부여'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 교정과 동문연합회가 준비한 전문의 응시원서 및 경과 규정 제정 요청 탄원서.

▲ '전문의 시험응시원서 700장, 경과조치 제정 요청 치의 서명서 3천장.''이것이 민의다.' 교정과 동문연합회가 치협에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전문의 응시원서 및 경과 규정 제정 요청 탄원서.

▲ '전문의제' 개선될 때까지....

▲ 교정과 동문연합회 차경석 회장이 '전문의 시험응시원서'를 치협에 전달하고 있다.

▲ 교정과 동문연합회가 전달한 '전문의 시험응시원서' 접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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