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의료기기 특성화 대학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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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의료기기 특성화 대학원’ 출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08.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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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특성화대학원 21일 개원식…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의료기기산업 글로벌 도약 기틀 마련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석·박사급 학위과정인 ‘동국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리고 공식 출범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1일) 오후 3시 동국대학교 문화관 4층 초허당에서 특성화 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동국대 김희옥 총장과 김성민 책임교수, 의료기기산업협회 송인금 회장, 삼성전자 조수인 사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동 대학원은 의료기기의 융합적 특성을 반영한 다학제 교육과 실습 및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 등 기존 교육 과정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자질과 안목을 갖춘 실무형 고급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다음달 첫 학기를 시작하는 '동국대 특성화 대학원'은 일반 전형과 계약학과 협약을 통해 모집된 총 34명의 신입생(일반 16명, 계약 18명)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앞으로 2년 후인 2015년 하반기부터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특성화대학원이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견인하는 교육 인프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개원이 창조경제를 구현할 핵심인력 양성사업으로서 지속·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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