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홍보 기능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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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홍보 기능 문제 있다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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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모 신임 회장 당선보도 일간지 게재 안 돼

지난 23일 치러진 제26대 치협 회장선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당선된 안성모 신임 회장에 대한 당선보도가 주요 일간지에 전혀 게재가 안 돼 치과계 일각에서 치협의 홍보기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치과계의 수장인 치협 선거에서 당선된 사람은 앞으로 3년간 치과계를 이끌어갈 핵심인사로 복지부 내에서도 치열한 3파전으로 전개된 이번 선거의 추이를 오래전부터 주목하고 있을 정도로 치과계 외부에서도 매우 관심 있게 지켜보았던 사안이라 할 수가 있다.

따라서 신임 회장 당선자에 대한 주요경력과 선거결과에 대한 보도자료는 당연히 선거 전부터 준비가 되고 선거 당일 주요 언론사에 뿌려졌어야만 했을 사안이다. 그럼에도 치과계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놓쳐버린 이번 사건은 치협 사무국내의 홍보기능을 재점검해보아야만 할 사안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치과계 한 인사는 “임기말의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의원 총회 당시 선거 결과가 나오자마자 일련의 이사들이 낙선한 후보자들과 함께 총회가 마무리되지 않았음에도 썰물처럼 빠져나간 것과 함께 이번 사건은 앞으로 치과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재고되어야만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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