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1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Orbital Surgery'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했다.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치대 이종호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국제심포지움에서는 외상에 의한 안구 함몰이나 돌출 등 'Orbital Surgery'에 대한 수준높은 연제가 마련됐다.

먼저 원광 치대 민승기 교수가 '외상에 의한 안구함몰증 치료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으며, 성균관 의대 안과 김윤덕 교수의 '안구돌출증 치료법'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이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독일 로스턴대학 Gundlach 교수가 총청돼 '선천적 기형으로 인한 무안구증 치료법'에 대한 특강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