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공동으로…미세현미경 이용한 구강암·안면결손 치료법 모색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가 내달 17일 가톨릭대 응용해부연구소에서 ‘2013년 미세수술 연수회’를 개최한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명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연수회는 단계별로 인공혈관문합술, 닭날개부위의 동맥 및 정맥문합술, 백서를 이용한 라이브수술의 핸즈온 실습을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는 경북대 치전원 권대근 교수를 비롯해 부산대 치전원 김욱규 교수, 단국 치대 김철환 교수, 연세 치대 김형준 교수, 연세 치대 남웅 교수, 서울대 치전원 이종호 교수, 국립암센터 최성원 교수 등 6명의 미세혈관수술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해, 미세현미경을 활용한 구강암 및 안면결손 치료법을 임상례 등을 통해 자세하게 제시할 예정이다.
악성학회 박준우 회장은 “혈관 봉합, 신경이식 등의 미세수술은 고난이도의 외과 술기로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 반드시 익혀야 하는 술식으로 구강암이나, 안면 결손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다”며 “미세수술은 곧바로 임상 실습을 하기보다는 연수회를 통해 여러 번 전임상실습을 거쳐야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는 만큼 20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및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회의 연수비는 30만원이며,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연수회 참가 및 궁금한 사항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02-468-00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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