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나비'(원제 Comfort Women) 5월 4일부터
해방 60주년을 맞아 정신대 할머니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공연 '나비'가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무대를 올린다.극단 아리랑과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재미희곡작가 김정미 선생이 영어로 집필해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연극 '나비'(원제 Comfort Women)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각색한 것으로, 다시 한번 정신대 문제의 심각성을 우리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은 4일부터 12일까지 저녁 7시30분에 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에서 진행되며, 문의는 공연기획 다스름(02-765-49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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