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불 등 구강보건홍보 '공무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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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불 등 구강보건홍보 '공무원부터'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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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협, 보건의날 행사장서 구강검진 및 전시회

▲ 안정인 구강정책과장과 구보협 김종배 회장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종배 이하 구보협)가 지난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보건의날 행사에서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전시회를 여는 등 보다 차원 높은 구강보건홍보 전개를 결의해 나섰다.

구보협은 이날 행사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구강병 예방코너와 구강보건 교육코너, 구강보건용품코너 등을 마련하는 한편,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위주로 한 구강보건홍보에 나섰다.

구강병 예방코너에서는 치아우식 예방진료의 이온도입 불소도포 진료과정을 모형 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한편, 치면열구전색법 등 예방법을 홍보키도 했으며, 치과의사가 직접 참관자들에게 구강검진과 상담에 나서기도 했다.

구강보건교육코너에서는 지난 10년간 구보협에서 제작·배포했던 구강보건교육용 비디오 필름을 상영했으며, 구강용품코너에서는 각 환자가 증상별로 사용해야 할 적절한 구강용품을 분류·소개하고 그 사용법을 설명했다.

또한 전시관 벽면에는 '아직도 수불 사업의 효과와 안전성을 의심하십니까?'라는 대형 포스터를 부착해 "수불 사업을 정부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키도 했다.

구보협의 이날 구강보건홍보 행사에는 복지부 건강증진국 이종구 국장과 구강정책과 안정인 과장을 비롯한 많은 공무원들이 참관했으며, 1급 중증 장애인으로서 치과의사가 된 이규환씨가 휠체어를 탄 채 구강검진에 직접 참여해 참관인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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