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치과주치의제’ 도입 정부가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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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치과주치의제’ 도입 정부가 앞장서야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1.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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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의원실 주최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사업 토론회’…강은미 의원 “예방적, 사회적 책임서 ‘아동 치과주치의제’ 도입은 필요”강조

 

‘아동 치과주치의 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 정부 주도로 해당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시의원의 발언이 나와 눈길을 끈다.

광주광역시 강은미 의원실 주최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사업 토론회’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시의회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 저소득층 치과주치의 지원 조례안 상정과 관련해 열린 이번 토론회는 다빈도 만성질환 상위병명에 매번 포함되는 잇몸질환과 충치 등의 구강질환이 아동·청소년기에 빈번하게 발생되는 질환이라 미리 예방해야 한다는 공감대의 목소리가 공유됐다.

토론회의 사례 발표자로 참석한 신구대 치위생과 류재인 교수는 ‘서울시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사업 사례발표’를, 조선대 치전원 예방치과 이병진 교수는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틔움키움 네트워크 이금호 운영위원장과 해돋이 지역아동센터 이승미 센터장은 ‘틔움키움 네트워크’와 함께 시범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 해 본 일선 현장의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강은미 광주시의원은 “의료문제는 국가가 기본적으로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치과주치의 제도는 사회적 책임, 예방적 효과 면에서 제도 도입이 절실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강은미 의원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치과주치의 조례안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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