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건치 새 수장에 ‘우승관 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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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건치 새 수장에 ‘우승관 원장’ 선출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2.11.27 14:19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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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총서 신임 집행부 구성 및 사업계획 밝혀…선·후배간 화합 위해 만남의 장 마련 등 끈끈한 유대감 형성에 주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회장 정성호 이하 광전지부)의 새로운 수장에 우승관 원장이 선출됐다.

광전지부는 지난 23일 광전 건치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우승관 신임회장을 비롯한 2013년도 신임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감사에는 정성호 현 회장과 정태술 현 감사가 선출됐으며, 우승관 신임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직을 맡게 될 동부지회 회장은 아직 선출이 완료되지 않아 선출 된 후 선정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광전지부 산하 5개 부처 수장 선임도 완료, 기획재정부는 양민철 원장이, 연대사업부엔 윤현식 원장, 진료사업부 김명규 원장, 홍보부 김성각 원장, 임상사업부 명신제 원장이 선출됐다.

우승관 신임회장은 “치과의사의 길에 들어서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건치 광전지부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신입회원 증가 등 양적·질적으로 발전한 광전지부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높아진 위상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선·후배간의 끈끈한 유대감”이라며 “임기동안 선·후배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약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광주시치과의사회 고정석 회장을 비롯해 정태환 건치 공동대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이영주 선생님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광전지부 신임 집행부 회무에 힘을 실어 주는 덕담을 전했다.

광주시치과의사회 고정석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가족같은 분위기의 건치 광전지부의 모습이 향후 치과계가 바라는 모습이 됐음 한다”며 “광주시치과의사회도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1인 시위, 구강검진사업, 소외 계층 지원 사업 등 많은 활동에 건치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건치 정태환 공동대표는 현재 유디가 건치에 제소한 각종 소송과 관련한 경과보고를 설명했다.

정태환 공동대표는 “유디치과에서 건치에 제소한 소송 중 대부분은 취하한 상황이고, 남은 소송 대부분은 건치와 건치신문에 걸린 민사 10건과 형사 2건 등”이라며 “지난 8월 9일 건치 강당서 유디치과 무차별 소송에 대한 건치 전·현직 간부 토론회를 개최해 대책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영리병원 반대 및 의료민영화 저지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일련의 사태가 건치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인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힘을 실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2012년도 광전지부 활동을 되새기는 ‘사진으로 보는 2012’ 동영상 상영과 김영옥 원장과 자녀가 함께 만든 음악 공연이 펼쳐져 무르익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고조시켰다.

총 7개 안건이 상정된 안건토의에서는 2012년도 사업평가 및 결산 보고, 감사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공동대표와 감사 선출 등의 식순이 진행됐다.

특히 2013년도 사업계획은 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건치학생 한마당, 가족한마당 등 회원간의 화합을 도모할 행사와 외국인 노동자 진료, 광산구 장애인 진료 및 선광학교 진료 등의 의료사업, 공개강좌와 임상포럼 등의 학술포럼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년간 광전지부를 이끌어 온 정성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정태환 공동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광전지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동부지회 김용주 총무에게 공로패와 박일구 선생의 사진 1첩을 시상했다.

동부지회 김용주 총무는 “건치활동을 하면서 항상 마음속에 뿌듯함을 지녔다”며 “여러가지 업무로 인해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했음에도 큰 상을 주신 회원들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건치 회원으로서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호 회장 또한 “임기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회원들과 집행부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새롭게 구성된 신임회장 및 집행부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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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2012-11-28 11:14:15
여러 모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다 보니 하나하나가 쉽지 않은 일들이겠만 잘 헤쳐나가시리라 믿습니다.

전민용 2012-11-28 10:25:21
회장!!! 축하합니다 올해 관운이 있으셨군먼~~~

김의동 2012-11-28 08:52:08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광전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항상 즐겁고 신나는 회장임기가 되시기를.....

이금호 2012-11-27 17:15:04
오타발견 : 이연주--이영주 김여옥--김영옥 총무이사-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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