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대 속 치위생사 학술역량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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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대 속 치위생사 학술역량 UP!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2.09.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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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학회, 22일 ‘치주생물학의 기초와 임상로드맵’ 주제로 학술대회…치위생학 위상 한 층 강화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이현옥 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 22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2012년도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치주생물학에 근거한 임상로드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치위생과학회 2012년도 종합학술대회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2개의 주제강연과 더불어 포스터 전시, 우수논문 및 학생포스터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치위생과학회의 제반사항을 논의하는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포스터 전시회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곳곳에서 학생들의 이색적인 창의력이 돋보여 호평을 받았다.

먼저 강연으로는 서울아산병원 이영구 교수가 ‘임플란트 시대의 치주치료’를 주제로 치은연상부의 바이오필름 조절과 치은연하부의 바이오 필름 조절에 있어, 주의해야 할 부분과 관련 증례를 소개했다. 이어 분당성루대학교병원 이효정 교수가 전신질환과 치주질환의 관련성에 대해 상세히 짚었다.

이현옥 회장(원광보건대학)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 및 환자관리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재탐색해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면서 “치위생학의 위상과 학술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치위생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숙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면서 “치과위생사들의 울타리인 협회도 회원들의 연구개발과 학술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한국을 넘어 국제 치위생게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잇는 위생을 겸비토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치위생과학회는 이날 학술대회를 마친 후 정기총회를 개최해 한양금 부회장(대전보건대학교)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으며, 폐회식에서는 포스터 전시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총 113편의 논문 중 7편의 우수논문이 발표됐으며, 12편의 장려상과 3편의 우수포스터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학생 포스터 경연대회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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