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 언론탄압에 심상찮은 치과언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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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 언론탄압에 심상찮은 치과언론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08.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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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앞두고 10일 ‘편집국장 긴급회동’…대유디 규탄성명 및 김종훈 대표 형사고발 나설 듯

 

유디치과그룹(대표 김종훈 이하 유디)이 건치신문 7개의 기사에 8건의 민·형사소송을 제기한 것을 비롯, 덴탈포커스 등 치과계 주요 언론사들에게 소송을 남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치과언론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회장 이윤복 이하 기자협)는 지난 10일 주요 회원사 편집국장 긴급회동을 갖고, ‘유디의 소송 남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협은 이날 편집국장 긴급회동에서 유디의 줄줄이 소송이 ‘명백한 언론탄압’이라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규탄성명 발표 등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자협은 유디가 지금까지 치과계언론사들에게 제기한 모든 소송을 오는 24일 개최될 10차 정기총회 전까지 취하하지 않을 시, 유디 김종훈 대표를 형사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에도 나설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 유디는 지난 2011년 12월 29일자 주요 일간지에 게재한 전면광고에 “치과전문지들은 치과의사협회의 기관지로 전락했다”는 등 치과계언론사들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바 있다.

또한 건치신문을 제외한 3개 언론사에도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부분 무혐의 처분을 받는 등 괴롭히기용 억지성 소송이었다는 것이 입증된 바 있다.

한편, 기자협은 오늘(13일) ‘유디의 언론탄압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최종 확정했으며, 유디 측에 내용 증명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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