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연, 9일 지속가능한 건보 발전 대토론회 개최 부과체계 혁신 및 보장성 강화 등 논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 이하 보사연)이 오는 9일 오전 9시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에서는 건강보험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보장성강화, 의료비 관리방안 등을 짚어보고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건강보험의 부과체계 혁신'을 다룬 첫번째 세션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용배 부과체계개선TF팀장이 '소득중심의 건강보험료부과체계 단일화 방안'에 대해 발제하며, 배상근 전국경제이연합회 상무, 조영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장창원 한반도선진화재단 기획위원,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 홍백의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 김진수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건강보험의 지속발전'을 다룬 두번째 세션에서는 이기효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장이 '지속가능한 보장성 강화방안'에 대해, 김태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노인의료비 동향과 관리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장, 나춘균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김경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이혁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 김선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국장,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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