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개봉박두’
상태바
서울시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개봉박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06.18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행 앞두고 오는 27일 토론회서 개발모형·메뉴얼 등 최종 점검…발전방향 모색도

 

▲ 박원순 시장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사업을 올해 실시하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오는 27일 토론회를 열고, 치과주치의 사업의 개발모형 및 매뉴얼 등을 최종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치과주치의 사업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개발모형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이날 토론회에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2년 서울시 치과주치의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일차의료와 치과주치의가 가지는 의미를 파악하고자 한다”면서 “또한 치과주치의 사업 개발모형 및 안내, 매뉴얼 등을 검토해 타당성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향후 서울시 치과주치의 사업의 발전방향을 마련코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육동 313호에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한림대 의과대학 최용준 교수가 ‘주치의 제도를 통한 일차의료 강화’를,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신 정책이사가 ‘서울시 치과주치의 사업이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게 된다.

이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배광학 교수가 ‘국가사업에서 근거중심 자료 확보의 중요성’을 발표하고, 신구대 치위생과 류재인 교수가 ‘서울시 치과주치의 사업 개발모형’을 소개한 후 종합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