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효능 및 안정성에는 차이 없어
이달부터 로도질(정)[제조원: 롱프랑로라(프랑스), 수입원: 한국 롱프랑로라 제약, 공급원: 신흥, 판매원: 쥴릭파마코리아]이 새롭게 변경되어 공급된다.
새롭게 변경된 로도질(정)은 제제 개선으로 인해 부성분의 양이 감소하고 외부에 낱알식별표시가 추가되었다. 색상은 기존의 핑크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으며, 낱알식별표시(320AV)가 새겨져 있다. 1정당 용량도 약 609mg에서 약 411mg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주성분의 규격과 함량은 이전과 동일하며 안전성 및 유효성 등에도 차이가 없다.
이에 대해 신흥의 심형 홍보팀장은 “프랑스 아벤티스社에서 개발한 로도질이 프랑스에서는 약 2년 전부터 새로운 처방으로 생산 및 판매되어 왔다”면서 “처방 단일화 계획으로 인하여 우리나라도 새로운 처방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약사법규의 개정으로 필름코팅정의 경우 오는 7월부터 낱알식별표시가 있는 제품만 제조 및 수입할 수 있게 되어 이와 맞물려 제품 변경이 불가피해졌다”면서 “새로운 처방에 의거한 로도질(정)에 대한 변경허가는 작년 11월 8일자로 완료하였고, 이에 따라 이달부터 새 처방 제품으로 대체, 공급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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