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찬 전 공동대표, 인천연대 대표단 등극
상태바
공형찬 전 공동대표, 인천연대 대표단 등극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2.02.07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 윤경미 상임대표·강주수 공동대표와 8기 대표단 당선…변화와 승리 위한 유권활동에 주력할 방침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공형찬 전 공동대표가 평화와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이하 인천연대) 제8기 공동대표에 당선됐다.

인천연대는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6층 대강당에서 ‘제8기 1차년도 총회를 개최하고, 윤경미(상임대표)·공형찬·강주수(공동대표) 신임 대표단을 선출했다. 아울러 감사위원에는 김종현·박준복·이정실 회원이 임명됐다.

▲ (좌측부터) 강주수 공동대표·윤경미 상임대표·공형찬 공동대표
이번 신임 집행부는 지난달 6일 8기 대표단 및 감사위원 후보자 등록에 단독입후보해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인터넷 및 방문 직선제에서 찬성 215표, 반대 6표로 97.29%의 지지율을 얻어 최종 당선이 확정됐다.

공형찬 신임 공동대표는 “부족한 능력으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상임대표와 공동대표를 도와 잘해내겠다”면서 “2년전 지자체 선거에서 야권후보 단일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낸 만큼 올해도 시민사회단체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준 전 상임대표의 뒤를 잇게 된 윤경미 신임 상임대표도 “총대선이 있을 중요한 한 해인만큼 주요 정치 현안의 중심에서 새로운 인천연대로 거듭날 것”이라며 “회원들과 단합해 변화와 승리를 위해 달려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참고로 윤경미 상임대표는 인천연대 연수지부장, 인천겨레하나 여성위원장, 연수구 학교급식조례개정 운동본부 상임대표, 인천연대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공형찬 공동대표는 건치 및 보건의료단체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인천 불소시민모임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강주수 공동대표는 인천민주청년회 활동을 거쳐 인천연대 부평지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인천연대는 ‘변화와 승리를 잉태한 유권자의 이름으로 시대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개입하자’는 새로운 기조를 세우고, 명실상부한 지역공동체 권력을 지향하며 시민정치의 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인천연대는 이를 위한 세부 사업계획으로 ▲3% 주민조직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구성 ▲유권자 운동본부 활동을 중심으로 한 야권단일화 지원 ▲평화협정체결 촉구 등 평화통일운동의 강화 ▲인천연대 후원회 ‘우리함께’ 강화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 31일 제8기 1차년도 정기총회
▲ (좌측부터)총회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는 이원준 제7기 상임대표와 공형찬 제8기 공동대표
▲ 모범회원상과 감사패를 수여 받은 수상자들의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