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일-가정 양립지원 모범부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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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일-가정 양립지원 모범부처’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11.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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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직장문화 조성에 선도적 노력 다짐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복지부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올해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106개(신규 95개, 연장 11개) 기관 중 유일한 중앙부처로 오는 22일 오후 2시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여성가족부 주관 인승 수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경영을 하고 있음을 확인해주는 대표적 브랜드로 지난 2008년에 처음 제도가 도입됐는데, 가족친화인증 탄력근무제도는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국가 및 지자체, 기업 등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복지부는 저출산 대책의 주무부처로 ’07년부터 가정의 날, 다자녀 직원 우대, 시차출·퇴근제 등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현재 15가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복지부 및 모든 산하기관은 2012년까지 가족친화인증 획득을 목표로 직장문화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국립암센터, 대한적십자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6개 기관이 신규 인증을 받게 되며, 기존 인증기관 4개 기관을 포함해 올해 연말까지 총 10개 기관이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는다.

복지부 및 산하기관의 솔선수범을 통해서 향후 공직사회 및 기업 등 사회 전반에 일-가정 양립 직장 문화가 확산되는데 모범 사례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이제는 정부와 민간 모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임을 강조하며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주관부처로서 복지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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