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사업 기반 확대에 주력
상태바
구강보건사업 기반 확대에 주력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02.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지자체에 '2005년도 구강보건사업안내' 지침 시달

보건복지부가 어제(15일) “올 한해 지자체에서 펼쳐나갈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세부지침으로 「2005년도 구강보건사업안내」를 발간, 각 시도에 시달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포괄적인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말 현재 338개소(보건소 140, 초등학교 163, 특수학교 35)에 설치한 구강보건실을 66개 추가로 설치하고, 초등학생에 대한 충치예방사업을 위해 초등 1,2학년 20만 명에 대한 치아홈메우기사업과 초등생 230만명에 대한 불소용액 양치사업 시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70세이상 기초생활수급대상자 9,000명에게 무료틀니를 제공하고, 농어촌 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치과이동진료차량 지원하며, 수돗물불소농도 조정사업을 위해 불소첨가기 설치비와 약품비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양대 구강병인 치아우식증(충치)과 치주병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러한 사업을 통해 국민구강건강 수준을 계속해서 높여 나가는 동시에, 구강보건사업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