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숙 의원, 태풍 피해지역 농가 복구 만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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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숙 의원, 태풍 피해지역 농가 복구 만전 당부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8.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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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탐방 일환 폭우 피해지역 위로 방문…광주 승천보 공사현장 등 피해지역 둘러봐

 

민생탐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국회 보건복지위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 의원이 최근 제9호 태풍 '무이파'의 폭우와 강풍으로 피해 입은 지역을 방문했다.

곽 의원은 지난 8일 민주노동당 광주시 강은미 의원, 남구 배진하 의원, 광산구 김선미 의원, 환경연합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 승촌동 영산강 사업지구인 승천보 공사현장, 월성마을 비닐하우스 피해지역, 남구 AI 매몰지역 등을 방문해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곽 의원은 이날 오전 승천보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며 익산국토관리청 관계자로부터 태풍 피해사항을 보고 받고 인근 마을 주민들과 승천보 건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곽 의원은 월성마을 비닐하우스 파손지역을 방문해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피해보상 관련 보고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곽 의원은 "최대한 농민의 심정을 헤아려 바로 보상될 수 있도록 행정이 최선을 다해 달라"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피해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 AI 매몰지역에 동행한 조선대학교 환경공학과 이성기 교수는 "앞으로 2-3개 태풍이 더 올 수 있어 AI 매몰지역의 유실과 침출수 유출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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