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베트남 출발…74명 참가
베트남평화의료연대(회장 조기종) 제6기 베트남진료단(이하 진료단)이 오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따이선현에서 진행될 무료진료활동을 위한 사전 준비를 갖추고 오는 19일 건치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그 동안 따이선현에 대한 사전답사와 올해부터 시작될 예방 프로그램 점검, 진료단원 모집, 전국부흥회를 통한 홍보 및 성금 모금 등에 총력을 기울였던 진료단은 현재(1일) 74명의 진료단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료단에는 치과의사 28명, 치과위생사 6명, 기사 2명 등 치과계에서만 36명이 참가하며, 한의사(11명)와 의사(1명)도 참여해 진료활동을 벌이게 된다.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열릴 발대식에서는 정상호 총무의 진료지역 소개와 정제봉 치과진료부장과 김락희 한의사진료부장의 진료계획 발표 등이 진행되며,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의 '아시아적 관점에서 본 평화운동'을 주제로 한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한편, 진료단은 지난달 22일 전북 건치 사무실에서 전북지역 전국부흥회를 개최하고, 2005년도 베트남평화의료연대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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