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치의학자 '자가치아뼈이식재'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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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치의학자 '자가치아뼈이식재' 관심 폭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6.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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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CMF에서 김경욱 교수 임상예후 발표…자가치아뼈이식 시스템 및 처리공정 관심

 

단국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김경욱 교수가 지난 16~18일 열린 서울 AOCMF에서 자가치아뼈이식 시스템에 대한 임상예후를 발표했다.

김경욱 교수는 AOCMF 기간 중 18일 Clinical application of autotooth as a bone graft material' 강연 연자로 나섰으며 이날 강연에서 "자가치아뼈이식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치조골과 구성성분이 똑같은 본인의 치아를 이용하므로 부가적인 수술 없이 자가골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가족 간 치아뼈이식의 가능성과 시스템의 절차, 최적의 치아뼈이식재를 만들기 위한 치아보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이 오고갔다.

이에 대해 김경욱 교수는 한국에서 이미 적용되고 있는 가족치아은행과 처리 공정에 대해 설명하디도 했다.

김경욱 교수는 "강연을 마친 후에도 질문공세가 이어질 정도로 자가치아뼈이식에 대한 국내외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자가치아뼈이식 시스템과 같은 선진의료기술의 국제학술발표를 통해 한국 치의학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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