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턱관절포럼, 일본 넘어 아시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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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턱관절포럼, 일본 넘어 아시아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5.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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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연구회 회원 훗가이도 치과대학 연수회 참관…일본 턱관절치료 현장 및 다양한 임상 경험 체득

지난 4월 9일 시작된 아시아 턱관절 포럼 제3기 연구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회 회원들이 일본 홋가이도(Hokkaido) 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 연수회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들 회원들은 국내에서 턱관절에 관한 모든  강의와 실습을 들었으며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명예회장인 정훈 박사와 총무이사 안강민 교수의 진행으로 일본 홋가이도 치과대학을 방문, 임상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체득하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회에서는 홋가이도 치과대학 Kuniaki Suzuki 학장의 환영사와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Nobuo Innoue 교수, 구강진단내과 Yoshimasa Kitagawa 교수의 격려사로 시작됐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다양하 임상강연이 이어졌다.

먼저 오전에는 'Hokkaido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에서 시행하는 보존적치료법과 턱관절세정술, 턱관절내시경술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강연이 마련됐으며 악관절장애의 세계표준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또한 턱관절클리닉 과장인 Taihiko YAMAGUCHI 조교수와 구강악안면외과 과장인 Yasunori Totsuka 교수가 함께한 외래참관 프로그램이 마련돼 실제 일본의 턱관절치료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오후에는 구강악안면통증과 비치성 통증, 턱관절장애환자의 신경내과적 접근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뤄졌으며 강연 후에는 회원간 열띤 토의가 벌어지기도 했다.

연수회 말미에는 참가 회원과 홋가이도 대학 교수진 등 모두가 참여하는 만찬 및 수료증 증정식이 개최됐다.

이날 연수회 참관을 마친 연수회원들은 오는 21일과 28일에 진행되는 정훈턱관절연구소 임상참관을 끝으로 모든 연구 과정을 마치게 된다.

정훈 박사는 "아시아턱관절포럼이 거듭 될수록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일본 뿐 아니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각국과 연계해 제4기 연구회를 기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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