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협의회 수장 ‘고천석 부산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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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협의회 수장 ‘고천석 부산지부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4.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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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지부장협위회 개최…지부장회의서 내일(23일) 대의원총회 상정안 검토

 

지난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 시도지부 대의원총회가 마무리, 새로운 시도지부장이 선출된 가운데, 오늘(22일) 오후 2시 첫 지부장협의회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실에서 개최됐다.

협의회는 오늘 첫 회의에서 신임 협의회장에 부산시치과의사회 고천석 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내일(23일) 진행되는 의장단 및 감사단 선출을 위해 복수의 추천후보를 논의했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7대 집행부 마지막이자 28대를 여는 첫 지부장회의가 개최됐다.

지부장회의에는 신임 지부장협의회장에 선출된 부산시치과의사회 고천석 회장을 비롯해 정철민 서울지부장 등 신임 시도지부장과 27대 집행부 이사들이 함께 해 상견례를 가졌으며, 이수구 협회장과 김건일 의장, 고천석 지부장협의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내일(23일) 열리는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의안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다.

이수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보람있게 열심히 협회 일을 했다. 다행히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또 운이 좋아서 임기를 앞두고 치과계 숙원을 해결하게 돼 평생 잊지 못할 것같다”면서 “힘들게 지부장에 됐는데,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고, 치과계 백년지대계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만호다는 것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회장은 “내일 3년간 협회를 이끌 수장을 뽑는데, 누가 되든지 여러분들이 적극 도와줘야 한다”면서 “우리가 힘만 모으면 외부의 일들은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어려운 것은 내부의 중지를 모아내는 것이다. 우리 지부에 이득이 되는가가 아니라 치과계의 미래를 위해 합당한 결론인가를 생각하고 좋은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먼저 내일 총회 진행순서와 관련 ▲신임의장단 선출 ▲정관개정안 ▲신임회장단 선출 ▲감사단 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일반의안 심의 순으로 진행키로 했다.

정관개정안과 관련 경남지부는 협회에서 안건이 상정됨에 따라 상근보험부회장 신설 개정안을 취하했으며, ▲세부분과학회 도입 ▲여성대의원 추가배정 ▲공중보건치과의사 대의원 추가배정 ▲의장 지부장회의 소집권한 등의 정관개정안에 대해서는 상정할지 여부를 놓고 장시간 조율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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