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 미래 내다보는 혜안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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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미래 내다보는 혜안 있어야”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4.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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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출신 대의원에게 듣는다]⑦ 장묘안 강서구치과의사회장(서울 90졸, 약수치과)

 

건치 활동
2001년 중앙건치 부회장을 2002년 서울경기지부 회장을 맡았다. 건치운동도 2000년대 들어서면서 전문화가 됐는데, 능력이 없는 나로서는 버거웠다.

이수구 집행부 평가
큰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특히 막판에 와서 치과의료전달체계, 면허신고제 및 자율징계요청권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이수구 집행부의 대단한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AGD 경과조치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서 회원들에게 혼란을 주고, 실제 교육을 듣느라고 힘들게 한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선거제도 개선
대의원이다 보니까 (후보들 만나느라) 피곤해 죽겠다. 직선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요즘 미디어가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다.

단점으로 의협의 예를 드는데, 그런 문제점도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다. 의협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우리는 그렇게 안하면 되지 않느냐?

이번에 여성대의원 수를 늘리는 정관개정안이 상정되는데, 이 뿐 아니라 대의원 수도 대폭 늘려야 한다. 대의원도 하나의 권력인데, 권력은 나눌수록 좋다.

차기협회장이 갖춰야 할 덕목.
거시적인 관심이 있어야 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있어야 한다. 당장 나타나는 현안들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특정후보 지지 여부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치과의사 집단에서는 이익집단이기 때문에 ‘정치’적 논리가 적용돼서는 안된다.

건치 당부사항
한 후보가 복지부가 치과계 의견을 수렴할 때 꼭 건치 의견을 듣는 등 건치는 대외적으로 조직적인 것을 잘 갖춰 놨다고 말하더라. 이를 잘 살려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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