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치과의사회(이하 경남치)가 치열한 경선을 통해 황상윤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경남치는 지난달 26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김경선 부회장, 경상남도청 김춘수 복지보건국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덕희 창원지원장 등 내‧외빈이 자리한 가운데, 대의원 정원 74명 중 69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선거 결과, 황상윤 후보가 총 69표 중 37표를 득표해 32표의 박영민 후보를 5표차로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황상윤 후보는 “유관기관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며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면서 “반회활성화를 통해 회원 간의 접촉 횟수를 늘려 회원 한명 한명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신임의장에 정파진 대의원, 부의장에 이상철 대의원, 감사단에 김부년, 문명용, 성기수 대의원이 선출됐다.
치협 대의원총회 의안심의에서는 보험제도의 변화에 따른 개원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회장 8인 내 상근보험부회장 1인을 필수로 하고, 상근보험이사 1인을 추가하자는 안건을 상정돼 통과됐다.
또 마산, 창원, 진해 3개 분회 통합 여부는 추후 분회장 협의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용현 원장을 비롯한 19명이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 박용현 (경상남도치과의사회)
이동훈 (경상남도치과의사회)
▲경상남도치과의사회 감사패 김창환 (경상남도청 보건행정과)
마홍철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
손병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사)
이승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
▲경상남도치과의사회 공로패 김해 김진운 성기수
진주 김민석 이혜진
거제 최창선
양산 김종맹
통영 김영환
사천 강승훈
창원 구현모 김상석
마산 리선구 태일성
진해 안영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