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 홍보 본격화
상태바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 홍보 본격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3.22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Cable TV 'Story On'과 22일 MOU 체결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2일 오후 2시 CJ E&M TV채널 ‘Story On’의 ‘수퍼키즈-소아 비만탈출 프로젝트’ 프로그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어린이기호식품 신호등표시제’ 홍보를 본격화 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복지부는 ‘수퍼키즈-소아 비만탈출 프로젝트’ 프로그램에서 ‘보건복지부’ 기관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국민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등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며, Story On에서는 동 프로그램에서 ‘어린이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 등 정부정책을 안내키로 했다.

Story On은 주 고객이 30대 초반~40대 중반의 학부모 연령층 여성이므로 자녀들의 영양관리와 관련해 어린이기호식품 신호등표시제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호등 표시제는 어린이기호식품 중 가공식품에 대해 비만원인이 되는 당류, 나트륨, 지방, 포화지방의 영양성분이 많고 적음을 적색·황색·녹색으로 표시하는 제도로서, 표시기준 및 방법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고시가 있을 3월말 이면 본격적으로 시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퍼키즈-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는 오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60분간 방영될 예정이며, 주요내용은 ▲규칙적인 운동 및 생활습관 ▲건강한 먹거리 및 식습관 ▲주변 및 성장과정 등 환경적 요인 ▲부모의 지식 및 인지에 대한 내용 등으로 총 12회 분량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메인 MC는 텔렌트 김지영 씨와 개그맨 정형돈 씨, 가수 손호영 씨다.

어린이 비만의 40%가 청소년비만으로, 70%가 성인비만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Story On의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와 복지부의 ‘어린이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의 업무협약은 대국민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대한 공익적 목적에 충분한 메시지와 경각심이 전달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