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주관 2004년 상수도사업 경영평가서
주민들의 충치 예방을 위해 수돗물불소농도조정(이하 수불) 사업을 추진한 북제주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4년 상수도사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타 지방차지단체의 수불사업 추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자부와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이 공동으로 전국 23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는 상수도의 경영관리 및 고객만족도 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달 31일자 제주일보에 따르면, 북제주군이 가뭄 때 제한급수로 고통받는 중산간지역에 대한 지하수 대체사업 실시해 주민들의 급수불편을 적극 해결한 것을 비롯해 민간인이 참여하는 수질감시 모니터제 운영, 다중이용시설 수도꼭지 수질인증제, 수불사업 추진 등으로 수질관리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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