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시·도별 우수 보건소 35개소 시상
상태바
복지부, 시·도별 우수 보건소 35개소 시상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12.08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관 표창과 함께 총 5억원 포상 지급…국가공중보건 위기 대응 등 전염병 컨퍼런스도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 이하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9일~10일 부산 BEXCO에서 2010년 전염병관리 컨퍼런스와 보건사업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작년에 이어 2회째인 보선사업 시상식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지자체 정부합동평가(2009년 실적)를 통해 선정한 35개 시·도별 우수 보건소를 시상한다.

복지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35개 보건소에 대해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총 5억원 수준의 포상금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국 보건소에 대해 환류보고서 제공 등 기술지원을 강화해 보건사업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염병 컨퍼런스에서는 국가공중보건 위기 대응, 주요전염병 관리체계 운영 등 9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학계 등 전문가와 정책담당자, 현장실무자간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30일 전면 개정·시행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시·도 및 시·군·구, 병원 등 현장실무자와 정보를 공유하고 당면과제 및 시행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염병관리 위원회 설치, 지정감염병 확대 및 다재내성균 표본감시 시행 등에 대한 토의를 통해 새로운 제도 도입에 대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