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TEX2010, 치과 단독 개원박람회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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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EX2010, 치과 단독 개원박람회 '우뚝'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12.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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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 5일 코엑스서 치과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개최…세부·법률·보험 등 실질 개원정보 한눈에

 

치과 개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데 모아 전시하는 '치과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2010)가 약 15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진구 이하 대공협)가 주최하는 DENTEX2010은 매년 의과와 함께 개최해오다 작년부터 치과 단독으로 개최됐으며 해왔으며 올해는 전시회명까지 바꾸면서 완벽한 치과 단독 개원박람회로 변모했다.

이번 DENTEX2010에는 최신 치과기자재를  비롯해 실질적인 치과경영에 필요한 입지선정, 세무, 법률, 보험, 금융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35개 업체 150부스가 참석자들을 맞았으며 성공적인 개원전략 및 실무 노하우를 알려주는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전시장의 경우 의료장비관, 개원입지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등 주제별로 나눠 전시 및 상담이 이뤄졌으며 전시장 내 마련된 컨퍼런스 룸에서는 한켠에 마련된 개원 및 경영전략 컨퍼런스에서는 건강보험, 인적자원관리, 자금대출, 마케팅, 입지선정 등 실무 강연이 연달아 마련됐다.

▲ 김진구 회장
대공협 김진구 회장은 "치과 단독 행사가 되면서 규모는 다소 줄었을지 몰라도 오히려 치과 개원에 필요한 정보만 압축해 제공해 더욱 내실있는 박람회로 발전했다"며 "공보의나 군의관, 페이닥터 등 초보 치과의사를 비롯해 재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 모두가 토털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진구 회장은 "개원경기가 어려워지다 보니 이번 전시회에는 젊은 치과의사 뿐 아니라 나이 지긋한 치과의사분들도 많이 찾아왔다"며 "치과 개원환경이 어렵다보니 예전보다 더 많은 개원 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치과의사들이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갔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전시장 입구에서는 DENTEX2010 개막식이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대공협 김진구 회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재한 부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이준길 부회장 등 내외빈이 한자리에 모여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으며 이후 이들은 DENTEX2010 개요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전시장을 함께 돌아보기도 했다.

▲ 참가자들이 전시장 내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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