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구강암 환자 돕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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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구강암 환자 돕기 ‘본격 가동’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11.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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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마라톤 기금 2천만원 투입해 1인당 최대 5백만원 지원…단순성형부터 교정진료까지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 이하 스마일)이 지난달 개최된 ‘2010 스마일마라톤’ 대회 모금 기금을 활용한 ‘2011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스마일에 따르면, 국내 연간 구강암 발병 빈도는 평균 2천여 건으로 전체 암 발생율의 3~4%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1, 2기 때 발견돼 치료할 경우에는 완치율이 70%에 달하나 3, 4기에 접어들면 외형 변형, 언어 장애, 식습 장애 등 후유증 뿐 아니라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 및 신속한 치료가 중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일은 이번 사업에 총 2천만 원의 지원금을 투입해 1인당 최대 5백만 원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하며, 지원금 전액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의료보호 1, 2종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진료 지원범위는 단순 성형 및 교정진료 외 치과적 수술까지 포함된다.

이번 사업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스마일 협력병원을 통해 검진 후, 그 결과를 우편(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 37 서광빌딩 701호 스마일) 또는 이메일(kmk@smilefund.org)로 접수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내용 및 관련 양식은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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