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대표자회 ‘고훈 후보’ 단독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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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대표자회 ‘고훈 후보’ 단독출마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11.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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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대의원총회서 선출…기자재가 현실화·틀니 직접수령 등 공약

 

오는 15일 치뤄질 전국치과기공소대표자회(회장 고훈 이하 치기대) 8대 회장 선거에 현 고훈 회장(사진)이 단독 입후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1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박재만 회장에 사퇴에 따라 보궐선거로 회장에 선출된 고훈 회장은 지난 임기 2년동안 환율인하에 따른 기자재가격 인하 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고훈 후보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원칙과 소신을 갖고 패기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대표자회 발전에 초석이 되고자 출마하게 됐다”면서 “침체된 조직을 활성화시켜 그 무엇도 두려움 없이 해결하는, 다 함께 하는 대표자회를 만들어 업권 보호와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고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대표자회 조직 활성화 ▲치과기공료 현실화 ▲기자재가격 현실화 ▲치과기자재 공동구매 ▲노인틀니 보험화 시 대표자 직접 기공료 수령 ▲지도치과의사제 폐지 ▲치과기공소 업종 세율 인하 ▲회원 고충처리위원회 설립 ▲연수회 및 체육대회 개최 등을 제시했다.

한편,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힐튼호텔 지하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1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회의 명칭을 현 ‘치과기공소 대표자회’에서 치과기공소 경영자회‘롤 변경하는 회칙개정안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회무 추진을 위해 협회장 선거를 먼저 한 후에 대표자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총회를 12월에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회칙개정도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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