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지 등재·사이버교육 도입 등 총력”
상태바
“학회지 등재·사이버교육 도입 등 총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11.10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치과기공학회 이규선 14대 신임회장 “확실한 마무리로 유종의 미 거둘 터”

 

대한치과기공학회 13대에 이어 14대 회장에 재선출된 이규선 동남보건대학 치기공과 교수가 당선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3년간 진행했던 사업들을 완벽하게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신임회장은 “작년 2년간의 준비 끝에 대한치과기공학회지의 학술진흥재단 등재를 신청했지만 일부 미비점으로 6점이 모자라 아깝게 실패했다”면서 “올해에는 미비점을 보완해 재 신청한 만큼 12월 말경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자신의 임기 내에 기필코 기공학회지의 학술진흥재단 등재를 성사시켜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특히 이 회장은 “국비지원교육을 임기 중 서울에서 처음으로 실시, 2009년 1억8천5백여만원, 2010년 2억5천여 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687명의 회원들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했다”고 성과를 밝히고, “그러나 서울에서만 진행되다 보니 지방의 많은 회원들이 이러한 혜택을 누리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향후 3년의 임기동안 전국 권역별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내년에는 서울 뿐 아니라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국비지원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평가해 3년동안 전국 권역별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이 회장은 “종합학술대회에 대부분의 회원들이 참가하지 않을 수 없도록 프로그램 등 여러 면에서 성과들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오지 못하는 회원 등을 위해 ‘사이버 교육’을 반드시 임기 내 현실화 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학회 홈페이지를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해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사이버 교육도 이의 일환 중 하나이고, 현재 컨텐츠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 회장은 “협회 종합학술대회를 내년에는 서울에서 개최할 것이고, 장소는 63빌딩이 비좁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것이 개인적 바램”이라며 “산하분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해 좋은 호응을 얻었듯 향후에도 통합학술대회로 치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