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계 전문치과기공사 340명 첫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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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계 전문치과기공사 340명 첫 배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11.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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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오는 20일 대구인터불고호텔서 CDT 수료식 개최

 

치과기공계에서도 첫 전문치과기공사가 배출된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송준관 이하 치기협)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대구 인터불고호텔 별관 무궁화홀에서 전문치과기공사(이하 CDT) 수료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CDT 자격증을 받는 치과기공사는 총 340명으로, 치기협이 경과조치를 시행해 지난 7월 개최된 종합학술대회에 등록해 해당 과목을 이수받는 회원들이다.

치기협은 이번 첫 CDT 수료자 배출 이후, 내년부터는 정식으로 CDT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2개의 강좌가 마련된다.

한국글로벌사회문화연구원 신효철 원장이 '지식 정보사회와 직업인의 의식과 발상의 전환'을 주제로 한 교양강좌를 펼치며, 이어 일본 켄지 유치우미 소장이 '다 축성 Oral Design Technique를 이용한 지르코니아 빌드업'을 전수한다.

치기협 송준관 회장은 “CDT제도는 세계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치과계 환경에 대비하고 나아가 자신이 한발짝 더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복지부에서도 의료기사 인력양성분야에 전문 의료기사제도의 도입을 검토하며 의료기사단체와 협의 중에 있어 제도적인 보완이 구체화 될 것으로 사료돤다”고 말했다.

또한 송 회장은 “미래에 세계 으뜸가는 치과기공사가 되기 위해 우리 스스로의 품격을 높여 나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분야별 CDT 배출뿐만 아니라 전문 치과기공소를 발굴하고 인증함은 물론 치과기공사의 최고장인 마이스터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본 제도를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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