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D한국회, 16일 FDI총회 유치 및 ICD몽골회 창립 자축 음악회…12월 5일 신입회원 인증식 계획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정재영 이하 ICD 한국회)가 지난 16일 장충동 소재의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 19층에서 치과계 지도자를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하고, FDI 총회 유치 및 ICD 몽골회 창립을 자축했다.
대한치과의사회 이수구 회장, 대의원총회 김건일 의장, 몽골 국립보건과학대학교 치과대학 Amarsaikan 학장, 몽골 D.Gerel 대사, Sukhee jargir 영사 등이 참석한 이날 음악회에서는 몽골 ICD 창립 참석 보고 및 각 지도자들의 참석 소감이 이어졌다.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경선 부회장은 “ICD 한국회는 오늘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치과계 문화 활동에 이바지 할 것”이라면서 “오늘만큼은 치과계를 위해 헌신해 온 여러 지도자들도 그 노고를 잠시 내려놓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ICD 몽골회 창립이 몽골 치과계가 한국과 함께 학술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ICD 한국회가 몽골 치과계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이수구 회장은 “이번 ICD 몽골회 창립을 통해 역사적 애환을 함께 해 온 몽골과 큰 뜻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함께 노력해 성취해 낼 업적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재영 회장도 환영사에서 “이번 FDI 총회 유치와 ICD 몽골회 창립에는 이수구 회장의 역할이 매우 컸다”면서 “치과계 지도자들이 이제 진료공간을 넘어서 더 큰 범위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작된 음악회에서는 테너 박인수 교수가 ▲가을바람 ▲고향의 푸른 잔디 ▲돌아오라 쏘렌토 ▲남몰래 흘리는 눈물 ▲신고산 타령 등 총 30여 곡을 열창해 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ICD 한국회는 오는 12월 5일 신라호텔 3층 라일락룸에서 송년행사 및 신입회원 인증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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