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 치대생 주축 '모듬사위' 실력 놀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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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 치대생 주축 '모듬사위' 실력 놀랍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10.2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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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마당놀이대회 및 농악경연대회 등 잇따른 수상으로 실력 인정받아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아리인 한우리(지도교수 강경화)가 주축이 돼 활동 중인 모듬사위가 전국마당놀이대회 및 농악경연대회 등에서 연달아 수상을 하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원광 치대 측에 따르면 임실필봉농악 전주전수관에 속해있는 대학생 풍물연합인 모듬사위는 지난 8월 18일 열린 제15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9월 18, 19일에 진행된 한성백제문화제 전국대학생마당놀이대회와 지난 3일 열린 소충·사선문화제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각각 은상과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전국대학생마당놀이대회의 경우 건국대, 서울대, 용인대, 경성대를 포함한 총 18개 대학의 풍물패가 참가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대회이며 소충·사선문화제 전국농악경연대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11-마호 호남좌도 임실필봉굿을 치는 여러 친목 단체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모듬사위 회장을 맡고 있는 김명균 군(원광대 치의학과2년)은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팀에 공을 돌리고 "앞으로도 학업 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보존하고 모두가 즐거운 굿을 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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