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누비고 중증 장애인 후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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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누비고 중증 장애인 후원하세요”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9.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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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내달 17일 자선골프대회 개최…프로골퍼 서아람 교수와 동반 라운딩 이벤트 마련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앞장 서 온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 이하 스마일)이 오는 10월 17일 상주 오렌지 C.C에서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치료비 마련을 위한 ‘제8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스마일에 따르면, 전국 장애인의 95% 이상이 장애로 인한 구강관리 어려움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발생한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저소득층 장애인의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현재 스마일은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한 해 평균 50~60명 정도의 수혜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나 국내 유일한 보철지원 사업으로 진행 시기마다 신청이 폭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스마일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의 보철치료비를 마련해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 구강관리에 대한 치과계 전체의 관심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스마일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서아람 교수가 직접 참가해 특별후원자 한 팀과 함께 라운딩의 기회를 가지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벤트에는 골프대회 참석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라운딩 이벤트 특별 후원과 자선경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치료비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인사 및 가족 외에도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 제공 및 우승, 준우승, 메달리스트, 행운상 등 다양한 수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스마일 김우성 이사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스마일 홈페이지(www.smilefund.org)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6일까지 전화(담당자 안다현 사회복지사 02-757-28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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