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치대 연극동아리 ‘무한대’ 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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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치대 연극동아리 ‘무한대’ 30주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9.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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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창립기념 공연…수익금 100여 만원 수재민 돕기 모금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강주) 극예술 연구회 ‘무한대’(지도교수 김상철)가 올해도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무한대는 창립 30주년 기념을 겸한 제54회 정기공연을 지난 10일~11일 진행하고, 이와 함께 수재민 돕기 성금을 모금해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 전달했다.

무한대는 1980년에 창립돼 올해 30주년을 맞는 치과대학 연극동아리로 대학에서는 물론 기성 극단과도 연극 교류를 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전북지역 대학연극제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일간 치러진 이번 공연에서는 4회 공연이 모두 만석이 될 정도로 성황리에 끝났으며 관객들도 수재민 돕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격려를 보냈다.

연극 공연 후 이뤄진 30주년 기념행사에도 김강주 치과대학 학장을 비롯한 치과대학 교수들과, 김상철 지도교수, 무한대 가족들이 모두 참여해 무한대 30주년을 기념하고 힘찬 도약을 약속했다.

이날 자발적으로 치러진 모금행사에서는 연극 관객들과 동아리 회원, 교수들과 친지들이 참여해 총 106만 1800원이 모여져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됐다.

무한대 최성권 회장(본과 2년)은 “동아리 30주년 행사를 우리들만의 축제로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주위를 둘러보고 무한대가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기획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 무한대 최성권 회장(맨좌측)과 원광치대 오효원 부학장(중간)이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 30주년 기념공연 수익금 106백1800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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