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12일 뷰티·성형의료산업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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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12일 뷰티·성형의료산업 박람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9.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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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EXCO서 진행…중국·베트남·태국·러시아 에이전시 대거 초청

국가정책사업이자 차세대 골드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관광산업의 맥을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부산에서 마련된다.

(주)메세코리아(대표 최윤배)는 오는 10일~12일 부산 BEXCO에서 ‘국제뷰티 & 성형의료산업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최근 세계 의료관광시장의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의료관광산업이 유망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최대시장인 중국과 한류 열풍으로 인해 최근 급속도로 성형관광이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그리고 열악한 의료수준으로 중국으로 의료관광을 떠나는 러시아 등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들이 대거 초청된다.

해외 방문객들은 박람회 사전 등록을 한 의료기관 및 관련기관들을 대상으로 메디컬 투어를 통해 부산 및 경남의 의료관광에 대한 사업성과 시장성 및 의료수준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준비하는 해외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의료관광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과 서로간의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의료관광 활성화 포럼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미리 사전등록을 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의료기관과 해외 에이전시업체와의 업무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며, 또한 의료수준이 열악한 캄보디아의 의료관광 에이전시는 국내 성형외과의 캄보디아 진출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람회 사무국과 이번행사의 주최기관에서는 “의료관광 협약식의 결실로 협약이 체결된 병원에 내달부터 해외환자들이 내원 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한국의료관광의 우수성 및 시장성이 해외에이전시들에게 제대로 홍보될 경우 상당한 유치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박람회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주)메세코리아 최윤배 대표는 “처음 계획상으로는 뷰티성형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한 일환으로 준비하고 행사를 기획했지만, 해외에이전시 및 바이어들에게 한국의료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해외 환자 유치 확대로 뷰티성형박람회를 국내 최대의 의료관광전문 박람회로 도모하고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메세코리아는 현재 박람회 참여할 의료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참가문의 및 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ibps.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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