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사회복지상에 스마일 ‘민여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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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사회복지상에 스마일 ‘민여진 팀장’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9.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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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스케일링' 등 기획 능력 인정받아…“소외된 장애인 위해 살겠다” 수상소감 밝혀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 이하 스마일) 소속 사회복지사 민여진 팀장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0회 새내기사회복지상을 수상했다.

▲ 제80회 새내기사회복지상 시상식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자,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서울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 스마일 김우성 이사장, 국민일보 손수호 부국장,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정호진 사무국장 등이 자리했다.

참고로 새내기사회복지상은 사회복지분야 재직기간 5년 이하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어려운 근무여건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사회복지사를 선발, 이를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민여진 팀장은 스마일 대표 사업 꼽히며,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한 ‘사랑의 스케일링’ 모금 행사 등을 기획하면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남다른 능력을 인정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스케일링은 5만원을 기부한 후원자에게 스케일링 치료 쿠폰이 지급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지난해에는 사망보험금을 재단에 기부하는 기부보험 릴레이 사업도 함께 펼쳐져 지금까지 15명이 사망보험금 기부를 약속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이날 수상자 민여진 팀장에게는 상패를 비롯해 노트북과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상으로 제공됐으며, 스마일 김우성 이사장에게는 기관격려금이 전달됐다.

민여진 팀장은 “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너무 많은데 수상하게 돼 더욱 영광이다”면서 “앞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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