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 치대 2년 연속 ‘국시 수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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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 치대 2년 연속 ‘국시 수석’ 도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9.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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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 격려 자리 마련…후배들 100% 및 수석 합격 기원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윤형진 이하 동문회)가 본과 4학년의 100% 국시 합격과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간의 임상 분리 실습을 격려코자 뭉쳤다.

본과 4학년 학생 중 39명은 지난 5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6주 동안 대전과 산본병원으로 각각 23명과 16명으로 나뉘어 임상실습을 경험하고 왔다.

또한 이 기간 중 외국대학으로의 견학을 장려하여 USC, UCLA, Boston 및 히로시마 치과대학으로 각각 3명의 학생들이 견학을 다녀와 외국대학에서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 체험하고 왔다.

원광 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은 2011년도 국가고시에서 2년 연속으로 전국 수석 배출은 물론 100% 국시 합격을 위해 삼복더위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동문회는 이를 격려하기 위해 원광대치과병원 오승환 병원장을 비롯해 많은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과 4학년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 점심으로 삼계탕을 준비해 학생들의 기운을 북돋웠다.

또한 이강주 학장은 지난 모의고사에서 1등을 차지한 소동수 학생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해 학생들의 학구열에 더욱 불을 짚혔다.

윤형진 동문회장은 “유난히 더운 여름에도 익산, 대전, 산본병원에서 열심히 임상교육에 열의를 보여준 교수들과 열심히 교육을 받은 원내생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더위가 조금 지났지만 약소하나마 이런 자리를 만들어 2010년 치과의사 국가고시 수석을 배출했듯 올해 본과 4학년의 국가고시 100% 합격과 수석합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회장은 “치과대학 증축, 교수들의 연구지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조성 등 나날이 발전하는 모교를 위해 동문회에서도 최대한 힘을 실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강주 학장은 ”We Can Change the Situation!"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이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힘을 합쳐 국시를 대비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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