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강원 오지마을에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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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강원 오지마을에 ‘온정의 손길’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9.02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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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선군서 발치‧레진충전 등 무료치과진료 사업…불소도포‧구강관리교육도 실시

 

강원도 폐광지역 내 오지마을에도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 이하 스마일)의 따스한 손길이 전해졌다.

스마일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아동‧청소년 장학센터에서 ‘제2회 행복한 삶, 건강한 삶을 위한 무료치과진료 사업’을 진행했다.

▲ 행복한 삶, 건강한 삶을 위한 무료치과진료 사업단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김형배)과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정선군 신동읍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료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이 지원됐다.

▲ 구강관리교육 중
아울러 이동진료차량에서는 스케일링, 발치, 레진충전 등의 치과치료가 함께 진행됐으며,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구강관리교육 시간에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착색제를 통해 치아에 남아있는 프라그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TBI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 진료를 받은 한 지역 주민은 “주민들이 지리적 어려움으로 치과 방문 기회가 적어 작은 구강질환을 크게 키우고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런 좋은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이번 검진 결과에 따라 보철치료 등 추가 치과치료가 필요한 주민에 대해 별도로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오지마을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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