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 치대 풍물동아리 ‘실력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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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 치대 풍물동아리 ‘실력 통했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9.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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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소속 모듬사위, 15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대회서 ‘금상’ 수상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강주) 풍물 동아리 한우리(지도교수 강경화)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듬사위'가 지난달 18일 열린 제15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모듬사위'는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제 제11-마호 호남좌도 임실 필봉농악(보유자 양진성) 전주전수관을 대표하는 전북지역 대학생 풍물패 연합이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전주전통문화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전라북도, 전주시가 후원한 이번 전국대학생마당놀이 경연대회에 모듬사위 회원 35명이 출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모듬사위는 지난 2008년 8월에 결성된 이래로 현재 전북지역 네 곳의 대학 풍물패를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지도 아래 단체 연습과 활발한 대회 참여 등을 통해 기량을 닦고 있다.

현재 원광 치대, 원광 한의대, 예수대, 전주교육대, 전북대 등으로 구성된 모듬사위는 지역 대학생 풍물패의 활성화와 민속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모듬사위 회장인 원광 치대 본과 2학년 김명균 군은 “모듬사위는 굿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모든 대학생을 위한 단체”며 “앞으로 대학 풍물패의 활성화와 민속 문화에 대한 관심의 확대를 위한 대학 연합 축제와 지속적인 정기 발표회 등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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