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치과진료로 ‘취약계층 기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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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치과진료로 ‘취약계층 기쁨 만끽’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9.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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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경남 사천서 무료진료…한부모 아동 등 240명 혜택

 

▲ 서덕규 교수가 무료진료를 하고 있다.
다문화·한부모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 이하 병원)의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가 전국 각지에 훈훈함을 전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병원은 지난달 26일~28일에도 경남 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가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열고 결혼이주여성 및 한부모 가정의 아동, 장애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펼쳤다.

이날 진료에는 단장을 맡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서덕규 교수를 비롯해 치과위생사, 행정직 등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여했다.

진료단원들은 센터의 한부모가정 아동, 장애인 등 약 240여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병원이 여성가족부, 라이나생명보험과 협약을 맺고 전개하고 있는 무료진료사업이다.

지난 6월 경기도 양주시를 시작으로 7월에는 서울시 양천구에서 무료진료활동을 벌였으며, 이번 경남 사천지역에 이어 앞으로도 매월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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