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자협, 신임회장 ‘이윤복 기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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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자협, 신임회장 ‘이윤복 기자’ 선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8.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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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8차 정총서 신임 집행부 탄생…부회장에 치과신문 송재창·감사에 치학신문 박종운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회장 강민홍 이하 기자협)가 창립 최초로 기자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치의신보, 치과신문 등 치과계 유관단체 언론사 기자를 임원단으로 선출하면서 치과계 대외적으로 기자협의 위상을 한 층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자협은 지난 20일 강남 역삼동 소재 (주)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8대 신임회장에 치의신보 이윤복 기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 제8대 신임회장단, 좌측부터 박종운 감사·이윤복 회장·송재창 부회장
이날 총회에는 기자협 강민홍 전임회장을 비롯한 기자협 소속 11개 신문사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원균 부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정렬 부회장, 대한치과기자재협회 임학래 부회장, 대한치과보험학회 양정강 회장 등 각 단체 임원들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2년간의 임기를 마친 강민홍 전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 회원들의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기자협의 영향력을 대외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오늘 탄생한 8대 집행부를 통해 기자협이 다시 한 번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윤복 신임회장
이윤복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동지애를 모아 기자협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면서 “소속 회원 모두가 어디서든 치과계 기자로서의 전문성을 발휘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격려사에 나선 권준희 고문은 “지난 2003년 기자협 창립식 이 후 발전을 거듭하며 전문기자로서의 자격을 갖춰나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새로운 집행부는 계속해서 도전·혁신을 고민하며 기자협 도약의 제2막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치협 이원균 부회장은 축사에서 “치협은 치과계 언론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자협이 신임회장의 포부 아래 괄목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치협 또한 열성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제8대 집행부에는 치과신문 송재창 기자가 신임 부회장으로, 치학신문 박종운 기자가 신임 감사로 발탁됐으며, 2010년도 올해의 기자상에는 덴탈타임즈 장동일 기자와 세미나리뷰 조미희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기자협 윤리강령 제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공식 제정됐으며, 단체 영화 관람 및 각종 오락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

▲ 20일, 기자협 제8차 정기총회
▲ 2010년도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
▲ 좌측부터 치협 이원균 부회장·기자협 강민홍 전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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