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대 미용·성형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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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최대 미용·성형박람회 열린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8.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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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내달 10~12일 벡스코서 개최…2011년 ‘미 트랜드’ 제시 기대

아름다움을 통한 행복추구는 인간의 본능. 의학의 발전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성형산업과 사회 전반의 다이어트 열풍, 몸짱 신드롬은 이제 하나의 문화 트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에 발맞춰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이 주최하는 ‘부산 국제 뷰티&성형 의료산업 박람회 2010’이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100개 업체 180여 부스규모로 개최된다.

약 3만 명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박람회는 인체과학과 의학을 기초로 한 미용성형산업 고도화 및 선진화를 도모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만들고 뷰티성형 산업의 시장 확대와 연관 산업의 동반 활성화를 선도함은 물론 동북아권 의료관광의 허브로서의 자리매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 품목으로는 인체 성형에 관련된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치과, 산부인과, 비뇨기과와 의료기관과 관련 산업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기자재, 피부, 네일, 두피, 헤어, 다이어트, 메이크업, 에스테틱 관련 업종, 의료관광과 연계되는 스파 관련 기자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사무국은 “참가업체에게 뷰티&성형 의료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및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잠재고객을 현실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핵심사업의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홍보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무국은 “참관객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을 통해 관련 산업의 정보 제공을 해줌으로써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론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 외에도 국제뷰티콘테스트조직위원회의 주최로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관리, 두피관리 기능대회 및 트랜드쇼가 진행되는 ‘제3회 부산국제뷰티콘테스트2010’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콘테스트에서는 2011년 미의 트랜드를 알아볼 수 있는 각 분야의 공신력 있는 협회들이 전문가와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경진대회 및 세미나 그리고 내년에 선보일 트랜드 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화장품, 미용기기, 여성용품, 악세사리, 미용비누등의 각종 업체 제품들이 제공되는 경품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전시에 참가하는 성형외과(보톡스, 필러, 제모, IPL시술), 피부과(피부 트러블 측정, 유․수분 검사), 안과(원추각막 검사), 산부인과(부인과 상담), 치과(치아의 마모 및 변색도 검사) 등의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편, 출품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일반 관람객은 온라인 사전 등록 시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홈페이지 www.ibps.kr나 저노하 051-740-7707, 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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