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극단 서울 후원으로 장애인 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 위한 문화행사 성료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장애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 영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를 관람하는 유쾌한 시간이 마련됐다.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은 극단 서울(대표 이정희)의 후원으로 지난 7월 30일 장애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뮤지컬 관람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날 공연에는 총 5곳의 사회복지기관에서 약 1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어린이 연기자들의 앙증맞고 야무진 연기실력과 영어실력으로 유명한 극단 서울의 야심작인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와 그의 친구들이 함께 고난을 헤쳐 나가는 모험을 그린 본 뮤지컬로 이날 공연 내내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극단 서울의 이정희 대표는 "장애 아동을 초청해 이렇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기쁨"이라며 "이날 공연을 즐겁게 관람해준 모든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말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비영리단체로 사랑의 스케일링 등 활발한 모금행사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나누어주고 있다.
아울러 극단서울 역시 지난 2년간 세편의 공연을 통해 장애 청소년 300여명을 초대하는 등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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