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환자 뜸치료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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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환자 뜸치료 효과 입증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5.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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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김종인 교수팀 연구 논문 국제학술지인 'BMC Gastroenterology' 4월호 게재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침구과 김종인 교수팀이 연구한 '뜸요법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효과'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BMC Gastroenterology(소화기병학회지) 4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것으로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뜸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전 세계 82편의 관련 임상연구들을 분석해 작성한 논문이다.

논문에 따르면 분석 논문 중 5편에서 궤양성대장염에 대한 무작위 배정(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s) 비교임상연구가 드러났으며, 175명에 대한 임상효과 분석에서는 뜸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소염진통제를 투여한 환자들에 비해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5명의 환자에서는 신궐(배꼽 정중앙), 족삼리혈(무릎아래 바깥쪽 오목한 부분)의 뜸치료가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소염진통제 겸용요법보다 증산개선에 탁월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번 논문은 전세계적으로 진행된 뜸치료 관련 모든 임상연구 결과들을 체계적 분석방법론을 이용해 뜸요법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환자는 평생을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약물 요법이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아 한의학 치료방법을 적용하면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며 "뜸치료 효과에 임상 근거(Clinical evidence)를 과학적으로 제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김종인 교수가 제1저자로, 한국한의학연구원 이명수 박사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본 연구팀은 이 외에도 과학적 근거 중심의 침구 치료 효과와 관련한 다수의 연구를 국제 저널에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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