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연공·서열 관행 타파 혁신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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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연공·서열 관행 타파 혁신 인사 단행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4.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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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체제 선포에 따른 개혁인사…장기근무 자 교체 및 젊은 간부직원 본부 전진 배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하 공단)은 지난 3월 8일 재정위기 극복과 인사·조직 혁신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선포에 따른 조치로 능력과 성과중심의 개혁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2년 이상 장기 근무한 1,2급 간부 58명을 교체해 침체된 조직분위기를 쇄신했으며 젊고 능력이 우수한 부장을 지사장으로 전격 발탁해 내부경쟁체제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직위직급을 파괴해 직무수행 능력이 탁월한 직원 7명을 상위직에 임용하고, 실적이 저조하거나 역량이 부족한 간부 9명을 하위직으로 발령해 연공·서열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는 등 조직의 활력과 경쟁력을 불어 넣는 인사혁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사내공모 및 인사추천을 통해 현장경험이 많고 능력 있는 젊은 간부직원을 발탁해 본부 전진 배치함으로써 본부 인력구조 쇄신을 단행했다"며 "내부감사 결과 부정비리 관련자 등 공직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해 개혁에 걸림돌이 되는 간부직원에 대해서는 징계처분 및 원거리 발령 등 개전의 기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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