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 고대 임치원, 치의학 미래 제시
상태바
'열살' 고대 임치원, 치의학 미래 제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3.29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3일 10주년 기념학술대회…치의학 교육 및 의료현안 조명

지난 2000년 3월 국내 최초로 설립된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임재석 이하 고대 임치원)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고대 임치원은 다음달 3일 오후 1시부터 고려대 안암캠퍼스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최신 임상치의학과 ▲치의학 교육 및 의료 현안 2개 분야 4개의 강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고대 임상치의학연구소장인 신상완 교수가 '무치악 환자의 보철 수복'을, 포항공대 화학과 김원종 교수가 '생체재료를 이용한 유전자 전달체의 개발 및 응용'을 발표한다.

또한 경희 치전원 박용덕 교수가 '한국 치의학 교육의 현황'을, 베스트덴치과 이민형 원장이 '비급여 고지제의 영향과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대 임치원 임재석 원장은 "전문화된 치의학 임상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국제 경쟁력 있는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면서 "이론 교육에 치중하고 있는 기존의 대학원 차원에서 벗어나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임상치의학 교육을 진행, 연구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가와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본 대학원이 명실상부한 세계적 대학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여러분의 공로를 기리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중심으로 기획했다"면서 "최신 임상 치의학 뿐 아니라 치의학 교육의 미래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임치원은 이날 학술대회 이후 오후 6시부터는 고려대 교유회관에서 축하만찬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술대회 참가문의는 02)2626-1528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