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방글라데시 해외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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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치과병원, 방글라데시 해외봉사 성료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3.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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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균 교수 단장으로 35명의 봉사단 참여…언청이 수술 및 치과·의과 진료 전개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제9차 해외의료봉사단(단장 오희균 교수) 35명은 브릿지의료인회(회장 조형석 대한외과원장)와 공동으로 지난달 12일부터 17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시 인근 병원과 마을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진료단은 방문기간 동안 꼴람똘라 기독병원과 FOB 병원에서 18명의 언청이(구순구개열) 환자들에 대한 수술과 함께 이동용 치과진료용 의자들과 초음파 등 최신장비들을 이용한 치과 및 의과 무료 순회진료를 전개했다.

또한 다카대학교 치과대학과 BSMMU(방가반두 쉐익 무지브 의과대학)에서 200여명의 치과대학 교수들과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구강암 수술과 임플란트를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해 현지 의료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9년 전부터 시작된 전남대 치과병원 해외의료 봉사팀은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인 교민들을 위해 초음파검사, 스켈링, 충치 치료 등 의과와 치과 치료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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